전기밥솥으로 요구르트 만들기 해봤어요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나 복부팽만등 소화기계에 좋지않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요구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유당 소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요구르트를 마셔도 불편함 이 없다고 합니다.
Tip 프로바이오틱스 란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식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소화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해
소화를 도와 염증등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적당량을 먹으면 인체에 유익한 살아있는 세균을 총칭하는 말로 우리 몸에 유익(有益)을 주는 균(菌)을 뜻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라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인 유산균이나 이로운 세균들은 몸 안의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서 소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하고 정착해 장 내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나타내는데,
장에 도달하여 장 점막에서 생육할 수 있게 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든다고 해요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생육이 잘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식하게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 내에 각종 유해균이 서식하게 되면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장에 유익균을 기르게 되면, 유익균은 사람의 건강과 면역기능에 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유익균으로 우리 몸의 장 속에 주로 서식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생체 순환에 큰 역할을 한다고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유익균은 감소하고 장내 유해균은 증가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라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사람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 외에도 유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결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춰주고 , 면역기능 개선, 감염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한 세균의 성장 방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결장염 개선 등의 역할을 하며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면역시스템을 강하게 하며, 캔디다증과 관련된 장의 치료와 항생제로서 권고되어 왔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 사용, 과잉의 알콜, 스트레스, 질병, 독성물질에 노출 등의 상황에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하며 우리의 건강을 저해하고 유해한 경쟁자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활동한다고 합니다.
필자도 우유 종류에 따라 마시면
명치 부분이 뻐근하다고 소화불량과 속이 미식거리는 소화불량 증세가 있는데 요구르트 종류를 마시면 그런 불편감이 없는 것을 느낍니다.
전기밥솥에 요구르트 만드는방법
저지방 고칼슘등 기능성 우유는
정말 요구르트가 되지 않더라고요.
![](https://blog.kakaocdn.net/dn/DAbRx/btq4NFqVEHC/NikqsqkYcllxU340J9YcV0/img.jpg)
원유 100% 우유 900ml에
비피더스 사과 맛 140ml를 깨끗한 용기에 담아 섞어 실온에 1시간가량 냉기가 가시게 부었다가
![](https://blog.kakaocdn.net/dn/cltg8t/btq4NF5yp65/vg4e99vOZFIppl7212v8w1/img.jpg)
전기밥솥에 넣고
( 플라스틱 용기라고 해서 전기밥솥 열판에 직접 닿으면 플라스틱이 녹을 염려 있다고 해서 밑에 무언가를 받치면 요구르트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에 보온 온도는 70도 가량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가 타거나 눌지 않으니 그냥 넣어 두면 됩니다.)
처음에 모르고 인터넷 등 검색에서 알게된대로 1시간 가량 보온을 해서 코드를 빼고 12시간 둔다음 열어보니 전혀 요구르트 될 생각도 없이 출렁거리는 우유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12시간 지난 우유를 상했으면 버려야 되고....
어떻게 할까 생각 하다가 맛을 보니 상한 맛은 아니였기 때문에 온도가 너무 낮아 안되는 것 같아서
~다시 보은으로 1시간 두었다가 코드빼고 1시간쯤 지나서 다시 코드를 끼워 보온으로 30분 두었다가 30분 후 코드를 빼 다시 1시간쯤 두었다가 또다시 30분 코드를 끼워 보온 상태로 두는 것을 세 번 반복한 다음 뚜껑을 열어보니 ~~짜잔 ^^
단단하게 요구르트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WniK/btq4PacVS7Q/BHyaFdoK6cWxQxfKDzMgDK/img.jpg)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 에 비해 더 단단하고 사과향이 나는 새콤한 맛의 요구르트가 정말 퍼펙트하게 만들어 지더군요^^
그릭요거트 만드는법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그릭 요구르트를 또 한번 만들어 봐야겠죠.
고은 천을 체반에 받치고
~천 위에 요구르트를 부어
~ 깨끗한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을 시켜 그 다음날 열어보니 아래쪽으로 유청이 두 컵 이상 빠져나오고 요구르트는 단단하게 굳어 그릭 요거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릭 요구르트는 약간 새콤하면서도 우유의 고소함이 농축된 맛이 있어 일반 요구르트 먹는 것과 좀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녹차 등을 우릴 때 쓰는 컵에 포함되어 있는 거룸망이 갖춰져 있는 속 잔을 이용해 일회용씩 그릭요구르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fbr2V/btq4MVt3ut9/yoWlWb6X4Ynk72SqJPY6r1/img.jpg)
유리잔에 녹차잔 속 잔을 넣고 위에 만들어진 요구르트를 가득 넣어 줍니다 .
아래쪽으로 유청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이 보이는데,
위쪽에 냄새가 배거나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적당한 용기로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 주고
![](https://blog.kakaocdn.net/dn/c1i3yn/btq4MCatNyQ/v9px3a1xKKlGykK28I3mm0/img.jpg)
하룻밤 지난 다음 열어 보니 이렇게 약간 노란빛의 유청이 빠져 있고 위쪽에는 단단한 그릭요구르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유청은 발효유를 만들 때 생기는 맑은 액체로 유청이 유청단백, 칼슘, 미네랄 비타민등 좋은 영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릭요거트를 만들 때 버리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따로 두었다가 물 대신 마십니다.)
![](https://blog.kakaocdn.net/dn/GhtGu/btq4J7vv4EY/6yH1KoBuqQRkXkKFirrw9K/img.jpg)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와 대추야자를 얹어서 섞어 먹으니 대추야자의 단 맛이 요구르트 맛을 더 좋게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지 말고 적어도 3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 후부터 요구르트를 만들 때는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도를 유지 시키는 것이 확실하게 더 잘 되기 때문에
~ 원유 900ml에 비피더스 140 ml를 넣고 섞어 깨끗한 용기에 담아
~전기밥솥에 보온 1시간 후 코드를 빼 두었다가 1시간쯤 지나서 30분 다시 보온 후 1시간 두었다가를 여러차례 반복을 해 단단하게 요구르트가 되기까지 확인을 해 보니 다음 번에는
~오전 9시에 시작한 요구르트가 오후 5시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실내 온도 따라 시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사용하는 요구르트의 유산균 함량에 따라서도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릭요구르트는 유당 함량이 낮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에 마셔도 불편한 증상이 없이 유제품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릭요구르트는 고단백으로 포만감을 길게해 ,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지요.
그릭요구르트는 일반 요구트에 비해 탄수화물과 당분이 절반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
두 배 가량의 단백질이 있고 칼슘과 나트륨이 적으며,액체가 제거되므로 일반적 요구르트보다 단단하고 두껍고 무거워 참가하고 싶은 견과류나 말린 과일 등을 넣고 식빵 등에 올려서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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