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으로 홍삼 만드는 법
먼저 인삼을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해 뇌두 부분을 제거하고 전기밥솥에 차곡차곡 담아서,
물을 반 컵 정도 담은 다음 취사 버튼을 눌러 두면 5분 내지 10분 지나서 보온으로 올라가는데 그 상태로 4일간 뚜껑을 열지 않고 둡니다.
만 4일 지나서 뚜껑을 열면 인삼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위와같이 홍삼 화 되는데 ,
그때 뚜껑을 열어 젓가락으로 뚜껑을 살짝 덜 다치게 받쳐준 다음 하루 정도 더 두어 수분을 날리고
(하룻밤 정도 젓가락으로 뚜껑을 살짝 받혀 열어 준 상태를 유지하니 이 상태로 꾸덕꾸덕하게 말라서 붉은빛이 더욱 나는 홍삼이 되었습니다)
채반에 널어 서서 인삼이 딱딱해질 때까지 바짝 말려 숙성과정을 거쳐줍니다.
홍삼은 원래 구증구포라고 해서 아홉 번을 찌고 아홉 번을 말린다고 합니다만,
구증구포(九蒸九曝)란 ?
아홉 번 증蒸찌고 아홉 번 포曝햇빛에 말린다
위 상태로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높아진다고 하는데 위와 같은 과정을 몇 번 더 거쳐서 홍삼을 만들어서 두고 건강식으로 먹으면도 됩니다.
*홍삼효능
인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항종양으로 암 예방 효과도 있고,
뇌기능을 개선하며 간 기능도 향상시키고 항당뇨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조절하고 항 피로와 항스트레스 효과가 있으며 갱년기장애나 성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항산화 항노화 효과 있는데,이런 약리학적 효능을 일으키는 것은 진세노사이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는 거의 인삼 속(Panax) 식물들에서만 발견되는데,
인삼의 활성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며 인삼 효능을 내는 물질로 트리터펜(triterpene) 사포닌 성분이라고 합니다.
사포닌(saponin)이란?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는 배당체의 비당부분 (aglycone)이 여러 고리 화합물로 이루어진 것을 총칭한 것으로 물을 가해 진탕함에 따라 미세벌집모양의 거품을 형성하기 때문에 latin어 sapo에서 유래된 어원을 따라 saponin으로 통칭되었다고합니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이 여러 환경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증가할 수 있다고합니다.
인삼은 재배기간이 길고, 반음지식물이기 때문에 차광 막을 설치하여야 하며, 연작이 안된다고합니다.
인삼은 4년근 이상부터 수확하지만 오랜 재배기간 동안 토양 내 병충해,중금속이나 강한 빛 등의 환경 스트레스에 의해 수확량이 감소되고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진세노사이드가 방어 기작에 관여하기 위해 생성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라고합니다.
인삼은 4년근, 6년근등의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지만, 삼 잎에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더 높고, 열매의 경우 진세노사이드를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인삼 년근이 높아질수록 잎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줄어들고 뿌리에서의 함량은 높아진다고합니다.
*인삼 효과적으로 끓이는 방법
수삼은 75℃에서 24시간 추출할 때 가장 사포닌 함량이 높고,
백삼은 75℃에서 18시간, 홍삼은 75℃에서 12~18시간 추출했을 때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다고합니다.
그러므로 인삼의 사포닌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물과 함께 인삼을 약한 불 75℃에서 끓여 먹어야 한다고합니다.
*인삼 섭취시 주의할 점
인삼은 신경에 항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카페인, 혈압약,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제), 정신병 치료제 등을 같이 먹게 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
인삼의 약효 중 하나가 항산화작용입니다.
인삼의 페놀성 성분들이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데 여기에 산화된 철이있으면 산화된 철이 항산화 성분을 하고 반응을 해서 항산화 성분을 분해 시킨다고 합니다 .
인삼의 중요한 약효 중 하나인 항산화 효과는 산화된 철 ,녹슨 철과 만나면 약효가 떨어지지만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칼 냄비 등은 스테인레스 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인삼이나 홍삼의 항산화 약효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삼을 나 홍삼을 다닐 때는 알루미늄 냄비나 스테인리스 주전자 등의 끓여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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